[한경초대석] 김근배 <마스타카드코리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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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불카드는 향후 3년내에 우리나라 총 소비 지출액 150조원의 3~5%에
달하는 5조~7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마스타카드 인터내셔널의 한국법인사장겸 극동지역본부장인 김근배
마스타카드코리아사장은 1일부터 전은행이 발행에 들어가는 직불카드가
3년안에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김사장은 "직불카드가 자기예금계좌의 잔고내에서 1회 10만원, 하루
50만원을 한도로 사용해야 하므로 과소비나 충동구매를 자제할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직불카드는 소액다거래시장을 겨냥하므로 잔돈을 갖고 다녀야
하는 불편이 사라지고 신용카드와 달리 비밀번호를 회원이 직접 입력하기
때문에 위변조 등 부정사용이 힘들게 된다"고 강조했다.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직불카드도 마스타 비자 등이 발행하는 국내외
겸용카드여야 해외사용이 가능하다.
마스타카드의 직불카드 브랜드명은 "마에스트로".
국민 조흥 상업 한일 제일은행 등 13개 회원은행에서 마에스트로카드를
발행한다.
해외에서 사용할수 있는 시기는 오는 4월부터이다.
김사장은 "해외에서 직불카드를 사용하면 62개국의 화폐로 자동환산이
되는데 도매환율을 적용받을수 있는데다 환전수수료가 전혀 없어 절대적
으로 유리하다"고 귀띔한다.
그는 마스타카드의 경우 연말까지 총 1,500만장의 마에스트로카드가
발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는 백화점 패스트푸드점 약국 카페 등 소액거래가 빈발하는 점포를
중심으로 상반기내에만 4만~5만개의 가맹점이 확보돼 회원들이 큰 불편
없이 사용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강창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일자).
달하는 5조~7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마스타카드 인터내셔널의 한국법인사장겸 극동지역본부장인 김근배
마스타카드코리아사장은 1일부터 전은행이 발행에 들어가는 직불카드가
3년안에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김사장은 "직불카드가 자기예금계좌의 잔고내에서 1회 10만원, 하루
50만원을 한도로 사용해야 하므로 과소비나 충동구매를 자제할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직불카드는 소액다거래시장을 겨냥하므로 잔돈을 갖고 다녀야
하는 불편이 사라지고 신용카드와 달리 비밀번호를 회원이 직접 입력하기
때문에 위변조 등 부정사용이 힘들게 된다"고 강조했다.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직불카드도 마스타 비자 등이 발행하는 국내외
겸용카드여야 해외사용이 가능하다.
마스타카드의 직불카드 브랜드명은 "마에스트로".
국민 조흥 상업 한일 제일은행 등 13개 회원은행에서 마에스트로카드를
발행한다.
해외에서 사용할수 있는 시기는 오는 4월부터이다.
김사장은 "해외에서 직불카드를 사용하면 62개국의 화폐로 자동환산이
되는데 도매환율을 적용받을수 있는데다 환전수수료가 전혀 없어 절대적
으로 유리하다"고 귀띔한다.
그는 마스타카드의 경우 연말까지 총 1,500만장의 마에스트로카드가
발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는 백화점 패스트푸드점 약국 카페 등 소액거래가 빈발하는 점포를
중심으로 상반기내에만 4만~5만개의 가맹점이 확보돼 회원들이 큰 불편
없이 사용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강창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