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은 지난 94년 자체기술로 개발한 최대수요전력감시장치가 최근
공업진흥청으로부터 EM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최대수요전력감시장치는 공장 빌딩 등 전력수요가 많은 곳에 설치,
에어콘 냉방기 등의 부하를 자동으로 차단.연결시켜 전기사용을 효율화시킨
에너지 절감기기다.

LG는 이번 EM인증 획득으로 자사제품에 EM마크를 부착할 수 있고 정부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우선구매와 금융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정종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