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가 지난해 11월 인수한 폴란드 최대 자동차업체인 FSO사의 부품
업체 사장단 일행이 31일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을 방문했다.

양재신사장의 영접을 받은 이들 일행은 대우자동차의 발전상을 담은
슬라이드를 관람한 후 기술연구소, 최첨단 설비를 갖춘 생산라인 등을
둘러봤다.

한편 이들 사장단 일행은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의 초청으로 지난 24일 방한,
이날 부평공장 방문에 앞서 옥포 대우조선소, 창원 대우중공업공장등
자동차관련 계열사를 차례로 둘러봤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