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조업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기협중앙회가 중소광공업체 2만4천1백62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95년
12월중 조업상황"에 따르면 정상조업비율은 85.4%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올라갔다.

이로써 정상조업비율은 작년 9월이후 3개월연속 상승했다.

이는 경공업분야 업체들의 어려움에도 불구, 기계 전자 철강 등
중화학업체들의 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것이다.

월중 폐업체는 14개로 전월보다 15개가 줄었으나 휴업체는 4개가 늘어
3백67개에 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