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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주주우선공모증자 방식 유상증자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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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이 악화되면서 올들어 주주우선공모증자 방식의 유상
    증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올들어 1월까지 주주우선공모증자는 10건 1천2백
    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건 6백96억원에 비해 금액기준으로 75.7% 증가한
    수치이다.

    반면에 주주배정등에 의한 증자는 1천6백50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1월(5천
    8백15억원)에 비해 금액기준으로 71.6% 감소했다.

    주주우선공모방식이 늘어난 이유는 1월 들어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의 유상
    증자가 많아진데가 중소기업이 기존 주주의 자금압박으로 실권주가 늘어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유상증자에서 주주우선공모방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1월에 42.
    6%로 전년동기 10.7%보다 31.9%포인트 상승했다.

    주주배정방식의 비중은 지난해 1월 89.3%에서 올들어 57.4%로 낮아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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