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분할을 모색중인 일본전신전화(NTT)는 장거리전화회사 1개사와 지역
전화사 여러개로 분할하는 방식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정부의 관리들
이 31일 밝혔다.

분할업무를 추진중인 통신위원회는 전화서비스개선과 경쟁촉진 등의 관점
에서 이같은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지목하고 있다고 우정성의 한 관리는
말했다.

이 관리는 그러나 이같은 방안이 최종확정된 것은 아니며 장거리회사와
지역회사 등 2개사로 분할하거나 수개의 지역전화회사로만 분할하는 방식
등도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