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반포대교 교각 보강공사로 오는 7일부터~3월22일까지 45일간
한강 유람선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사가 반포대교 북쪽으로부터 21~25번째 교각에 보수공사와
돌깔기작업이 실시되기 때문에 유람선 항로와 겹쳐 운행중단이 불가피
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공사로 용산구 서빙고동~서초구 반포동사이에는 일반 선박의
운행도 전면 통제된다.

< 양승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