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 최수용 기자 ]

대우전자 광주공장이 "작은친절 기쁨두배 운동"이라는 새로운
사풍운동을 전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우전자 광주공장은 지역에 위치한 사업장들이 각각의 지역실정에
맞게 독립적으로 운영된다는 그룹의 방침에 따라 이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운동을 회사직원,협력업체,고객 등으로 세분해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직원간에는 <>내가 먼저 인사하기 <>고운말쓰기
<>기본질서 지키기 <>가족과의 약속지키기 <>전화친절하게 응대하기
등을 생활화하는 한편 협력회사에 대해서는 <>협력적 동반자적 입장에서
봉사하는 업무자세 <>고정한 거래관행 등을 확립키로 했다.

또 고객들을 위해 불편상항과 개선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고객의
소리함"을 설치, 회사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