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중소기업에 대한 화사채 지급보증 의무비율을 채우지 못한
고려증권과 동부증권에 대해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3일 증감원에 따르면 지난 4.4분기중 회사채의 지급보증을 실시하고 있는
29개증권회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지급보증 의무비율의 달성여부
를 조사한 결과 이들 두 회사가 이를 지키지 못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
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