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공업 민영화를 위한 공청회가 오는 7일 오전9시 대한상공회의소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업계와 학계인사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3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은 통산부의 의뢰로
산업연구원이 지난해 8월 작성한 한국중공업 민영화 보고서를 기초로
전문인 경영체제, 단일 지배주주, 소수 대주주 등 3가지 민영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