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6.02.04 00:00
수정1996.02.04 00:00
중국의 의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이패요(63)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2일 오전 자신의 집에 물건을 훔치기 위해 침입한 괴한에게
살해됐다고 신화통신이 3일 뒤늦게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중국 국민당 혁명위원회 주석을 겸하고 있는 이부위원장이 이날
새벽 침입한 괴한을 발견, 격투를 벌이다 변을 당했다면서 공안당국이 즉각
수사에 나서 범인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