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토지면톱] 인천/김포접경, 대규모 아파트단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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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광역시로 편입된 검단동 당하동 불로동등 인천북부지역과 김포
군 접경일대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
이는 이일대가 준농림지에서 준도시지역으로 잇달아 지목변경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주택건설업체들이 상반기중 1만여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
이다.
그동안 이일대는 인천으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국토이용계획변경이 1년이상
지연돼 아파트건립이 불가능했었다.
4일 인천시와 김포군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천과 김포군 접경지역을 따라
형성되고있는 대단위 주거지역에서 동아건설 경신건설 현대산업개발 월드종
합건설등 13개업체가 이달부터 9,444가구를 상반기중에 분양한다.
또 지난해말부터 분양을 시작했다가 미분양된 아파트까지 포함하면 20개업
체에 1만가구를 넘어서고있다.
평당분양가격은 평균 250만~290만원선으로 지난해 평당 240만~270만원(월드
종합건설 1차분양분)보다 다소 오를 전망이다.
특히 인천 불로동에서 사업을 추진중인 월드 길훈 동성 신명 동부건설등 5
개사는 최근 준도시지역으로의 국토이용계획변경 공람을 마치고 사전결정심
의를 준비중이어서 4월께부터 3,400여가구가 잇달아 쏟아질 예정이다.
이들 아파트부지는 모두 붙어있어 지난해 1차분양분과 합칠 경우 4,000여가
구의 대형단일단지가 형성된다.
인천시는 그러나 이들 편입지역에 대한 도시계획을 새로 짜고있어 아파트사
업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불허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이지역의 아파트분양은 상반기중 일단락되고 도시계획이 마무리되
는 내년이후 아파트 사업승인이 재개될 전망이다.
이 일대는 서울과 붙어있어 수도권 서부지역의 최대 개발예정지로 지목돼왔
고 이곳을 지나는 영종고속도로 경인운하등 기간시설사업도 빠르게 추진되고
있어 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하고있다.
현재 김포군은 인천 경서동에서 김포군 대곶면 대명리까지 해안도로 건설을
추진하고있고 제2강화대교에서 김포를 거쳐 서울로 연결되는 2차선도로가 97
년까지 4차선으로 확장되고있다. < 김철수.김동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5일자).
군 접경일대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
이는 이일대가 준농림지에서 준도시지역으로 잇달아 지목변경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주택건설업체들이 상반기중 1만여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
이다.
그동안 이일대는 인천으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국토이용계획변경이 1년이상
지연돼 아파트건립이 불가능했었다.
4일 인천시와 김포군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천과 김포군 접경지역을 따라
형성되고있는 대단위 주거지역에서 동아건설 경신건설 현대산업개발 월드종
합건설등 13개업체가 이달부터 9,444가구를 상반기중에 분양한다.
또 지난해말부터 분양을 시작했다가 미분양된 아파트까지 포함하면 20개업
체에 1만가구를 넘어서고있다.
평당분양가격은 평균 250만~290만원선으로 지난해 평당 240만~270만원(월드
종합건설 1차분양분)보다 다소 오를 전망이다.
특히 인천 불로동에서 사업을 추진중인 월드 길훈 동성 신명 동부건설등 5
개사는 최근 준도시지역으로의 국토이용계획변경 공람을 마치고 사전결정심
의를 준비중이어서 4월께부터 3,400여가구가 잇달아 쏟아질 예정이다.
이들 아파트부지는 모두 붙어있어 지난해 1차분양분과 합칠 경우 4,000여가
구의 대형단일단지가 형성된다.
인천시는 그러나 이들 편입지역에 대한 도시계획을 새로 짜고있어 아파트사
업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불허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이지역의 아파트분양은 상반기중 일단락되고 도시계획이 마무리되
는 내년이후 아파트 사업승인이 재개될 전망이다.
이 일대는 서울과 붙어있어 수도권 서부지역의 최대 개발예정지로 지목돼왔
고 이곳을 지나는 영종고속도로 경인운하등 기간시설사업도 빠르게 추진되고
있어 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하고있다.
현재 김포군은 인천 경서동에서 김포군 대곶면 대명리까지 해안도로 건설을
추진하고있고 제2강화대교에서 김포를 거쳐 서울로 연결되는 2차선도로가 97
년까지 4차선으로 확장되고있다. < 김철수.김동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