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아스팔트전문업체인 다린통상(대표 김현준)은 자전거도로전용 아스팔트
를 개발, 본격 보급에 나섰다.

다린통상은 최근들어 신도시를 중심으로 자전거도로 신설이 급증함에 따라
강도가 높으면서도 물이 잘 빠지고 컬러가 선명한 자전거도로용 특수아스팔
트를 개발했다.
특히 이 아스팔트는 빈틈이 많아 빗물이 분당 30 의 속도로 스며들어 비가
온뒤에도 즉시 물이 빠지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회사측은 이 아스팔트로 분당 일산등 신도시자전거도로및 서울 대치동 자전
거도로 등을 포장했다고 밝혔다.
이 자전거도로 전용아스팔트는 암갈색 녹색 노란색등 다양한 색깔을 낼 수
있어 도시를 아름답게 꾸미는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 이치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