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데이콤, 국제전화 수성전략 "분주"..서비스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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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과 데이콤이 오는6월 제3국제전화 사업자 선정과 98년이후로
예정된 외국통신업체의 국내진출에 대비해 통화품질제고와 서비스차별화등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양사는 오는 97년 신규국제전화사업자가 서비스에 나서면 현재 75%와 25%인
시장점유율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고 "수성"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통신은 카드.항공.관광회사등과 제휴를 확대하고 잠재고객 발굴과 함께
30대그룹등 대형고객을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 대량이용자에 대한 할인제를 도입, 요금상한제가 실시되면 2,3사업자
와의 요금격차를 없앤다는 구상이다.
이를통해 시장점유율 하락을 최소화, 제3사업자및 외국업체와의 경쟁구도가
정착되는 오는2000년 점유율 65%선을 유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데이콤은 3사업자 출현으로 지금까지 최대강점인 가격경쟁력이 없어질
것으로 보고 품질제고와 요금차별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통화품질 향상을 위해 광케이블 연결국가를 현재 6개에서 올해말 19개,
98년 60개로 늘리기로 했다.
또 카드서비스를 전략상품으로 활용키 위해 데이콤카드(후불형) 선불카드
신용카드사 제휴카드등 3종인 카드서비스를 지능망과 결합해 미래상품을
개발, 98년까지 50만명(점유율 30%)의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데이콤은 3사업자가 출현하면 기존고객의 7%정도가 옮겨갈 것으로 보고
한국통신 고객을 끌어들인다는 신마케팅전략을 세웠다.
< 정건수.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5일자).
예정된 외국통신업체의 국내진출에 대비해 통화품질제고와 서비스차별화등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양사는 오는 97년 신규국제전화사업자가 서비스에 나서면 현재 75%와 25%인
시장점유율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고 "수성"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통신은 카드.항공.관광회사등과 제휴를 확대하고 잠재고객 발굴과 함께
30대그룹등 대형고객을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 대량이용자에 대한 할인제를 도입, 요금상한제가 실시되면 2,3사업자
와의 요금격차를 없앤다는 구상이다.
이를통해 시장점유율 하락을 최소화, 제3사업자및 외국업체와의 경쟁구도가
정착되는 오는2000년 점유율 65%선을 유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데이콤은 3사업자 출현으로 지금까지 최대강점인 가격경쟁력이 없어질
것으로 보고 품질제고와 요금차별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통화품질 향상을 위해 광케이블 연결국가를 현재 6개에서 올해말 19개,
98년 60개로 늘리기로 했다.
또 카드서비스를 전략상품으로 활용키 위해 데이콤카드(후불형) 선불카드
신용카드사 제휴카드등 3종인 카드서비스를 지능망과 결합해 미래상품을
개발, 98년까지 50만명(점유율 30%)의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데이콤은 3사업자가 출현하면 기존고객의 7%정도가 옮겨갈 것으로 보고
한국통신 고객을 끌어들인다는 신마케팅전략을 세웠다.
< 정건수.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