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미늄가격의 하락으로 압연업체 압출업체 알미늄박지업체등의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5일 제일증권은 "비철금속가격동향과 관련업계전망"이란 자료에서 지
난해중반부터 국제알미늄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압연업체 압
출업체 알미늄박지업체들이 원자재가격하락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
했다.

국제알미늄가격은 지난해6월에는 t당 1천8백달러정도였으나 12월에는
1천6백60달러,올1월에는 1천5백89달러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따라 대한알미늄 삼양금속 조일알미늄등의 압연업체,동양강철 남
선알미늄등의 압출업체 ,삼아알늄 대한은박지등 알미늄박지업체등에 대
한 투자가 유망하다는 것이다.

특히 알미늄박지업체들은 주수요처인 전기 전자산업이 호황을 보이고
있어 수익이 큰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