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 지난주에 7개월만에 주식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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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지난주 7개월만에 주식을 순매수 한 것으로 집계됐다.
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증권회사들은 1천
8백46억원어치의 주식을 매수하고 1천6백60억원어치를 매도해 1백8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증권사들이 주간단위로 매수우위를 보인 것은 지난해 6월이후 7개월만
이다.
증권사들이 이처럼 매수우위를 보인 것은 보유중인 상품주식을 자기자
본의 40%선까지 줄여 목표치인 35%선에 근접한데다 외국인들이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증시가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기때문으로 풀이
된다.
산업증권은 이와관련 증권사들이 지난해 9월이후 약 1조4천억원의 상
품주식을 매각해 현재 매각해야할 상품을 5천억원선으로 낮추었다면서
3월까지 35%선으로 낮출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주 기관들은 투신사들이 8백38억원어치 매각하는 바람에
1백69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들은 9백92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전전주에이어 계속 큰 폭의 매
수우위를 유지했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6일자).
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증권회사들은 1천
8백46억원어치의 주식을 매수하고 1천6백60억원어치를 매도해 1백8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증권사들이 주간단위로 매수우위를 보인 것은 지난해 6월이후 7개월만
이다.
증권사들이 이처럼 매수우위를 보인 것은 보유중인 상품주식을 자기자
본의 40%선까지 줄여 목표치인 35%선에 근접한데다 외국인들이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증시가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기때문으로 풀이
된다.
산업증권은 이와관련 증권사들이 지난해 9월이후 약 1조4천억원의 상
품주식을 매각해 현재 매각해야할 상품을 5천억원선으로 낮추었다면서
3월까지 35%선으로 낮출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주 기관들은 투신사들이 8백38억원어치 매각하는 바람에
1백69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들은 9백92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전전주에이어 계속 큰 폭의 매
수우위를 유지했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