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왕형렬씨 (단국대 교수)가 14~27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공평아트센터(733-9512)에서 7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출품작은 "자연-시공간" 연작 30여점.

평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입체 기법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왕씨는 홍익대 미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그간 "겨울나기" 연작을
통해 독특한 조형세계를 구축해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