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5일 최근 발생한 한국은행 자금부 도난사건과 지난해말 발생한
행낭분실사건 등과 관련, 자금 안전관리실태 특감에 나섰다.

감사원은 한은을 비롯 국민은행 산업은행 주택은행 중소기업은행 등 국책
은행에 대해 외국환운영관리실태 감사에 착수했다.

이번 감사는 오는 15일까지 11일간 실시되며 3국 1과를 중심으로 20여명이
파견될 것으로 알려졌다.

< 한우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