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노, 내달 상장 폐지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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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노가 다음달 말 상장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증권거래소와 업계에 따르면 상장폐지유예기한이 오는 3월31일인
관리대상 7개사중에서 논노가 상장 폐지사유를 해소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논노는 회사정리절차개시 감사의견 거절 4년 계속 공시서류 미제출로 지난
92년 3월 상장폐지기준에 해당돼 관리대상종목으로 편입됐으나 이날 현재
감사인을 지정하지 않아 오는 3월말까지 공시서류를 제출할 수 없는 상황
이다.
회사측은 상장폐지되면 회사를 살리기가 어려워진다며 법원의 협조를 얻어
상장폐지기한을 연장해줄 것을 증권거래소에 요청하고 있으나 증권거래소는
공시서류를 제출하지 않는한 폐지기한을 연장시킬 수 없다고 밝혔다.
논노가 상장폐지되면 법정관리중에 상장폐지되는 첫 사례가 된다.
< 박주병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6일자).
5일 증권거래소와 업계에 따르면 상장폐지유예기한이 오는 3월31일인
관리대상 7개사중에서 논노가 상장 폐지사유를 해소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논노는 회사정리절차개시 감사의견 거절 4년 계속 공시서류 미제출로 지난
92년 3월 상장폐지기준에 해당돼 관리대상종목으로 편입됐으나 이날 현재
감사인을 지정하지 않아 오는 3월말까지 공시서류를 제출할 수 없는 상황
이다.
회사측은 상장폐지되면 회사를 살리기가 어려워진다며 법원의 협조를 얻어
상장폐지기한을 연장해줄 것을 증권거래소에 요청하고 있으나 증권거래소는
공시서류를 제출하지 않는한 폐지기한을 연장시킬 수 없다고 밝혔다.
논노가 상장폐지되면 법정관리중에 상장폐지되는 첫 사례가 된다.
< 박주병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