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농수산물시장 화재 .. 가동 점포 120여개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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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8시30분께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야채직판장
에서 불이나 건물 4백여평을 태워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뒤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정문 오른쪽 야채직판장 가동 건물 중간지점에서
시작된 이날 불로 내부 3백40개 점포중 1백20개 점포가 모두 불에
탔으며 나머지 2백20개 점포가 모두 불에 탔으며 나머지 2백20개 점포는
반소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나자 소방차 65대와 소방관 2백10명이 긴급출동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바람이 심하게 부는데다 점포가 밀집돼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직판장이 평소 정전이 잦았다는 상인들의 말에 따라 일단
누전으로 불이 난것으로 보고 있으나 이날 자정께 개장을 앞둔 직판장
건물 안에 상인들 10여명이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실화나
방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화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이날 불로 시장 일대 교통이 1시간 통제돼 퇴근길 차량들이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6일자).
에서 불이나 건물 4백여평을 태워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뒤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정문 오른쪽 야채직판장 가동 건물 중간지점에서
시작된 이날 불로 내부 3백40개 점포중 1백20개 점포가 모두 불에
탔으며 나머지 2백20개 점포가 모두 불에 탔으며 나머지 2백20개 점포는
반소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나자 소방차 65대와 소방관 2백10명이 긴급출동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바람이 심하게 부는데다 점포가 밀집돼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직판장이 평소 정전이 잦았다는 상인들의 말에 따라 일단
누전으로 불이 난것으로 보고 있으나 이날 자정께 개장을 앞둔 직판장
건물 안에 상인들 10여명이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실화나
방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화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이날 불로 시장 일대 교통이 1시간 통제돼 퇴근길 차량들이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