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관계 원만하다" 52% .. 민노총/노동사회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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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위사업장 2곳중 1곳이상 대등하고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임금체계 금로시간 인사 등 조합원의 근로조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노조측의 의견이 잘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민주노총 (위원장 권영길)과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 김금수)가 공동으로 국내 3백89개사업장 노조의 경영참가실태를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개별사업장의 노사관계에 대해 응답노조의 51.8%가
"노사가 대등한 가운데 원만하다"고 답변했으며 21.5%가 "노사가 대등한
가운데 대립적"이라고 응답, 전체의 73.2%가 노사가 서로 대등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따고 대답했다.
이에 반해 "노조가 종속적인 가운데 원만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12.3%, "노조가 종속적인 가운데 대립적"이라고 대답한 비율은 11.8%에
각각 그쳤다.
또 경영 생산 인사 근로시간 등 단체협약상의 사전협의사항에 대해
사용자측이 노조의 의견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응답한 노조는 전체의
53.5%에 달해 사전협의규정이 상당한 효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노사협의회법에 명시된 "교육훈련 및 인사노무관리제도
개선제도와 관련된 노사협의"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1.6%만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대답, 노사협의회의 활성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6일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임금체계 금로시간 인사 등 조합원의 근로조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노조측의 의견이 잘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민주노총 (위원장 권영길)과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 김금수)가 공동으로 국내 3백89개사업장 노조의 경영참가실태를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개별사업장의 노사관계에 대해 응답노조의 51.8%가
"노사가 대등한 가운데 원만하다"고 답변했으며 21.5%가 "노사가 대등한
가운데 대립적"이라고 응답, 전체의 73.2%가 노사가 서로 대등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따고 대답했다.
이에 반해 "노조가 종속적인 가운데 원만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12.3%, "노조가 종속적인 가운데 대립적"이라고 대답한 비율은 11.8%에
각각 그쳤다.
또 경영 생산 인사 근로시간 등 단체협약상의 사전협의사항에 대해
사용자측이 노조의 의견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응답한 노조는 전체의
53.5%에 달해 사전협의규정이 상당한 효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노사협의회법에 명시된 "교육훈련 및 인사노무관리제도
개선제도와 관련된 노사협의"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1.6%만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대답, 노사협의회의 활성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