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전트빌딩(IB)전문업체인 LG하니웰이 건축환경분야에 선진국의 기술
을 도입,IB컨설팅사업 차별화에 나선다.

LG하니웰은 이를 위해 지난 2일 IB모델의 연구 개발 시뮬레이션 등에 걸
쳐 우수한 이론과 경험을 가진 미국 카네기 멜론대학및 정보통신 시스템컨
설팅 전문업체인 콤실사와 컨설팅기술 이전에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로써 빌딩내 인테리어,내.외부 열흐름을 감지한 열환경,음향
등 소음을 고려한 음환경,공조시설에 관한 공기환경 등에 최상의 조건을
갖춘 인텔리전트빌딩을 구축할 수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LG는 현재 진행중인 LG강남빌딩에 이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관련기술의
국내보급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장진모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