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가파른 내림세를 보였다.

6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은행보증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7%
포인트 하락한 연12.00%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개장초 공격적인 사자세력이 유입되면서 장중한때 11%대에
진입했으나 경계매물이 늘며 금리가 소폭 밀리면서 장을 마감했다.

당일 발행된 1천1백35억원어치의 채권은 투신 은행등에 무난히 소화되는
분위기였다.

단기자금시장의 안정세는 유지돼 하루짜리 콜금리가 전날과 같은 9.5%를
나타냈다.

< 이익원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