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중국 서화가 왕성희 초대전"이 6일 오후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개막됐다.

고합그룹과 중국 국제우호연락회 공동 주최,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화단 최고의 "매화작가"로 꼽히는 왕성희
화백의 서화 110점이 출품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작가 왕성희씨와
장치혁 고합그룹회장
강영훈 대한적십자사총재
이영덕 전 총리
정세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조경희 전 정무2장관
장영문 주한 중국 대리대사
진일신 중국 국제우호연락회비서장
박용정 한국경제신문사장
이경문 문체부차관
유민영 예술의전당이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