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인터넷소프트웨어인 네트스케이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미네트스케이프커뮤니케이션사는 5일 아시아시장에 직접
뛰어들기 위해 아태지역본부를 아시아지역에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짐 클라크 네트스케이프회장은 앞으로 3개월안에 아태지역본부를 세울
것이라고 말하면서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등이 본부설립
후보지역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아시아지역중 일본에만 사무소를 갖고 있는 네트스케이프사는 지난해
8천7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인터넷소프트웨어시장의 70%이상을 차지
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