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에너지 수요 7.3% 증가할 듯 .. 통상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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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산업부는 6일 올해 우리나라의 에너지 수요는 작년 증가율 9.2%에 비해
1.9%포인트 낮은 7.3%가 늘어난 1억6천78만 석유환산t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전력소비는 평균증가율보다 높은 10.6%, 액화천연가스(LNG) 소비는
35.9%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무연탄은 지난해 대비 18.0% 감소해 전체 에너지소비에서 무연탄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의 2.0%에서 올해에는 1.5%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
했다.
석유의 경우 산업및 수송부문의 소비증가율이 낮아져 5.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 에너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1.7%를 기록, 88년 이후 계속
높아지던 석유비중도 지난해를 고비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의 에너지 수요 증가율은 올해 예상 경제성장률 7.4%(한국은행 전망)
보다 0.1%포인트 낮은 것인데 에너지 수요 증가율은 지난 94년부터 경제
성장률을 밑도는 바람직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 생산되는 에너지자원인 무연탄의 수요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에너지 수입의존도는 지난해의 96.7%에서 올해는 97.1%로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전체 에너지중 석유의존도는 62.7%에서 61.7%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7일자).
1.9%포인트 낮은 7.3%가 늘어난 1억6천78만 석유환산t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전력소비는 평균증가율보다 높은 10.6%, 액화천연가스(LNG) 소비는
35.9%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무연탄은 지난해 대비 18.0% 감소해 전체 에너지소비에서 무연탄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의 2.0%에서 올해에는 1.5%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
했다.
석유의 경우 산업및 수송부문의 소비증가율이 낮아져 5.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 에너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1.7%를 기록, 88년 이후 계속
높아지던 석유비중도 지난해를 고비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의 에너지 수요 증가율은 올해 예상 경제성장률 7.4%(한국은행 전망)
보다 0.1%포인트 낮은 것인데 에너지 수요 증가율은 지난 94년부터 경제
성장률을 밑도는 바람직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 생산되는 에너지자원인 무연탄의 수요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에너지 수입의존도는 지난해의 96.7%에서 올해는 97.1%로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전체 에너지중 석유의존도는 62.7%에서 61.7%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