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6일 화재 및 구조 구급 신고 뿐만 아니라 가스사고 등 각종
재난의 신고 접수를 "119"로 단일화 하리고 했다.

지금까지는 가스사공의 경우 "0019"로 신고하는 등 각종 재난에 따른
신고 전화벌호가 달라 유사시 신속한 신고 접수 및 처리에 어렴움이
많았었다.

앞으로는 각종 재난시 "119"로 신고하면 그 내용에 따라 소방서 등
각 관련기관에 즉시 통보된다.

이와함께 내무부는 휴대용 전화기를 통한 신고도 국번없이 "119"로
원활히 접수 처리할수 있도록 휴대용 전화신고 전용회선을 현재의
147회선에서 317회선으로 늘리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