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썬웨이보일러, 아산기연 인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견보일러업체인 썬웨이보일러(회장 박민선)가 위생도기업체인
아산기연을 인수, 건자재사업에 뛰어들었다.
7일 썬웨이보일러에 따르면 건자재관련 사업다각화를 위해 욕조
세면도기 등을 생산하고 있는 아산기연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아산기연은 지난 87년에 설립된 회사로 위생도기를 동남아나 일본등지에
수출하는 회사이다.
썬웨이보일러는 아산기연이 일본에서 완전자동화설비를 도입하는등
투자과잉으로 자금사정이 어려워지자 이회사를 인수키로하고 최근 계약을
끝냈다고 밝혔다.
아산기연의 대표는 건설전문업체인 원명기계의 대표를 맡고있는
서정오사장이 겸임한다.
서사장은 이전 썬웨이보일러의 사장을 역임했었다.
썬웨이보일러는 이회사를 인수함으로써 고급위생도기의 일본 동남아
등지로의 수출활성화를 꾀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썬웨이보일러는 93년에 버너생산업체인 보명엔지니어링, 지난해 5월
건설업체인 원명기계를 각각 설립한데 이어 아산기연을 인수함으로써
종합건설.건자재그룹으로 발돋움하게됐다.
한편 썬웨이보일러는 80억원을 투입, 김포읍 대곶 농공단지에 6천평규모의
보일러생산공장을 올해내로 착공하기로하고 구체적인 작업에 나섰다.
이공장의 생산규모는 가정용보일러 연산 5만대와 산업용보일러 연산
5백대이다.
< 오춘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8일자).
아산기연을 인수, 건자재사업에 뛰어들었다.
7일 썬웨이보일러에 따르면 건자재관련 사업다각화를 위해 욕조
세면도기 등을 생산하고 있는 아산기연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아산기연은 지난 87년에 설립된 회사로 위생도기를 동남아나 일본등지에
수출하는 회사이다.
썬웨이보일러는 아산기연이 일본에서 완전자동화설비를 도입하는등
투자과잉으로 자금사정이 어려워지자 이회사를 인수키로하고 최근 계약을
끝냈다고 밝혔다.
아산기연의 대표는 건설전문업체인 원명기계의 대표를 맡고있는
서정오사장이 겸임한다.
서사장은 이전 썬웨이보일러의 사장을 역임했었다.
썬웨이보일러는 이회사를 인수함으로써 고급위생도기의 일본 동남아
등지로의 수출활성화를 꾀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썬웨이보일러는 93년에 버너생산업체인 보명엔지니어링, 지난해 5월
건설업체인 원명기계를 각각 설립한데 이어 아산기연을 인수함으로써
종합건설.건자재그룹으로 발돋움하게됐다.
한편 썬웨이보일러는 80억원을 투입, 김포읍 대곶 농공단지에 6천평규모의
보일러생산공장을 올해내로 착공하기로하고 구체적인 작업에 나섰다.
이공장의 생산규모는 가정용보일러 연산 5만대와 산업용보일러 연산
5백대이다.
< 오춘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