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건설(회장 이창수)은 고양시가 제정한 제1회 고양건축문화상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고양시가 지난92~95년에 건립된 관내 건축물을 대상으로 응모된 총 36점
가운데 지난 94년4월에 입주한 삼익건설의 일산신도시 문촌마을
삼익아파트가 가장 잘 지은 아파트로 선정돼 이 상을 받았다.

서울의 건원종합건축사무소(대표 곽홍길)가 설계를 맡은 이 단지는
엘리베이터가 지하주차장까지 연결돼 있으며 지하주차장 진입도로로 인한
주민통행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차도와 인도를 입체화시킨점등이
두드러진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