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할부금융, 중고차구입시 1대당 3백만-5백만원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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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자동차를 살때도 할부금융회사에서 구입자금을 대출받을 수있게
된다.
7일 코오롱할부금융은 이달말부터 중고차를 구입할 경우 1대당 3백만~
5백만원의 자금을 대출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정부투자기관직원등 신용우수자에게는 연16%의 할부금리를 적용
하고 신용도가 낮은 고객에겐 최고 연20%의 금리를 적용하는 차등금리제를
실시한다.할부기간은 2년으로 정했다.
코오롱할부금융은 중고차에 대해서는 보증보험증권발행이 안돼 채권확보
가 어려운 만큼 구매자가 연대보증인을 세우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오롱할부금융은 전신인 코오롱파이낸스가 지난해 하반기이후 1천
3백대의 중고차구입자에 대해 이미 약 50억원의 할부금융을 실시해 왔다고
말하고 중고차할부금융의 노하우를 할부금융출범이후에도 활용할 계획이라
고 강조했다.
중고차할부금융은 할부금융회사가 자동차소유자인 중고차판매상에게 구입
대금을지급하고 중고차구매자가 이를 분할상환하게 된다.
< 안상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8일자).
된다.
7일 코오롱할부금융은 이달말부터 중고차를 구입할 경우 1대당 3백만~
5백만원의 자금을 대출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정부투자기관직원등 신용우수자에게는 연16%의 할부금리를 적용
하고 신용도가 낮은 고객에겐 최고 연20%의 금리를 적용하는 차등금리제를
실시한다.할부기간은 2년으로 정했다.
코오롱할부금융은 중고차에 대해서는 보증보험증권발행이 안돼 채권확보
가 어려운 만큼 구매자가 연대보증인을 세우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오롱할부금융은 전신인 코오롱파이낸스가 지난해 하반기이후 1천
3백대의 중고차구입자에 대해 이미 약 50억원의 할부금융을 실시해 왔다고
말하고 중고차할부금융의 노하우를 할부금융출범이후에도 활용할 계획이라
고 강조했다.
중고차할부금융은 할부금융회사가 자동차소유자인 중고차판매상에게 구입
대금을지급하고 중고차구매자가 이를 분할상환하게 된다.
< 안상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