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할부금융사를 방문, 회사측에 주택규모들을 설명한다.

할부금융사에서는 원금.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식, 체감식.체증식원금분할
상환방식, 거치식 원금분할상환방식 등 고객의 상환능력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소개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수요자는 해당주택의 공급회사에 주택구입및 융자신청서를 내고
공급회사가 할부금융사에 융자의뢰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1명의 연대보증인을 세워야 한다.

그러나 대출금으로 잔금을 치러 소유권이 계약당사자인 고객에게 넘어가면
연대보증인과의 계약은 자동적으로 소멸된다.

대출조건은 고객의 선호도와 신용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난다.

대출받을때에는 소득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로 재직증명서나 개인소득
원천징수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분양받은 아파트의 준공검사가 대출신청일보다 뒤에 날 경우 입주예정자는
각 할부금융사에서 실시하는 대출예약제를 이용, 우선 접수하고 번호표를
받은뒤 준공검사가 떨어지면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가능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30.25평이하로 대출상한액은 분양가의
50%이내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