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RWE, 통신시장 참여 .. 영국 BT/독일 비아그와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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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에너지그룹 RWE가 영국 브리티시텔레콤(BT), 독일 비아그그룹과
합작으로 통신회사를 설립해 도이치텔레콤(DT)이 장악하고 있는 독일통신
시장에 본격 참여할 예정이다.
RWE는 7일 두 회사와 합작의향서를 체결하고 올 6월까지 구체적인 출자
규모와 지분비율 등을 확정짓기로 했다.
이들 세회사는 합작의향서에서 독일내 통신설비구축사업 이동통신서비스
위성서비스 등에 오는 98년부터 참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내년중 독일정부
에 사업승인을 신청키로 합의했다.
RWE와 비아그는 이미 2년전부터 정부가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소규모 지역
통신서비스사업을 전개하면서 도이치텔레콤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여러차례 엿봐왔다.
RWE는 통신사업의 확장을 위해 1년전에 만네스만과 도이치은행을 합작
파트너로 참여시켜 CNI라는 이름의 별도 자회사를 설립하기도 했으나 사업
확장범위에 대한 이견으로 최근 손을 뗐다.
한편 독일 비아그와 BT는 각각 50%의 비율로 비아그인터콤이라는 합작통신
회사를 설립, 이 사업 참여를 준비해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8일자).
합작으로 통신회사를 설립해 도이치텔레콤(DT)이 장악하고 있는 독일통신
시장에 본격 참여할 예정이다.
RWE는 7일 두 회사와 합작의향서를 체결하고 올 6월까지 구체적인 출자
규모와 지분비율 등을 확정짓기로 했다.
이들 세회사는 합작의향서에서 독일내 통신설비구축사업 이동통신서비스
위성서비스 등에 오는 98년부터 참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내년중 독일정부
에 사업승인을 신청키로 합의했다.
RWE와 비아그는 이미 2년전부터 정부가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소규모 지역
통신서비스사업을 전개하면서 도이치텔레콤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여러차례 엿봐왔다.
RWE는 통신사업의 확장을 위해 1년전에 만네스만과 도이치은행을 합작
파트너로 참여시켜 CNI라는 이름의 별도 자회사를 설립하기도 했으나 사업
확장범위에 대한 이견으로 최근 손을 뗐다.
한편 독일 비아그와 BT는 각각 50%의 비율로 비아그인터콤이라는 합작통신
회사를 설립, 이 사업 참여를 준비해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