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여유자금이 넘쳐나면서 시중실세금리가 안정돼 회사채수익률이 11%대에
진입했다.

7일 회사채수익률(3년만기 은행보증채기준)은 전일보다 0.08%포인트 떨어진
연 11.92%를 기록했다.

회사채수익률은 지난 6일에도 연 12.0%로 전일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지난 3일 연 9%까지 떨어졌던 하루짜리 콜금리는 지난 6일 연 9.5%로
반등하다 7일에는 연10%로 다소 올랐다.

자금시장관계자들은 설날자금수요가 대기하고 있으나 시중자금여유가 충분
하고 우성건설부도이후 채권공급물량이 줄어들어 이달말에는 회사채수익률이
11.50%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하루짜리 콜금리도 당부간은 10%에서 계속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상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