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지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중국 운남성정부에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0만달러를 전달했다고 7일 발표했다.

삼성그룹은 당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삼성사회봉사단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려 했으나 이 지역의 교통여건이 열악한데다 구호물자 전달도
수송문제 등으로 시일이 걸려 성금전달로 대체했다고 설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