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 서울지검 3차장)는 7일
5.18사건과 관련, 집권시나리오인 ''시국수습방안''을 마련하는 등 정치찬탈
에 깊이 개입한 사실이 드러난 허삼수 당시 보안사 인사처장, 허화평 보안
사령관 비서실장, 정호용 특전사령관 등 현역의원 3명을 형법상 내란및
군형법상 반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