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이틀연속으로 오른 8일 기관투자가들은 매수, 매도 주문을 늘리며
다소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일부기관들은 은행 증권 건설등 트로이카주들을 적극적으로 사들이면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모습이었다.

투신사들은 오랜만에 주문기준으로 매수우위를 보였다.

외국인들은 은행 증권주등을 중심으로 매수우위를 보였다.

한국투신은 상업은행 신한은행 종근당 고려화학 동아건설 이동통신등
2백30억원어치의 사자주문을 냈다.

반면 삼성화재 한일은행 조선맥주 해태전자 신세계 포항제철 대한항공
호텔신라 한화화학등 2백억원정도의 팔자주문을 냈다.

대한투신 1백60억원어치의 매수주문에는 동아건설 현대건설 장기신용은행
현대자동차 상업은행 대구은행 이동통신 한일은행 신한은행등이 포함됐다.

1백20억원어치의 매도주문에는 LG정보통신 경원세기 화천기계 문배철강
LG전자 금경 한국컴퓨터 조선맥주 대한항공 성도어패럴등이 조사됐다.

국민투신 25억원어치 매수주문은 조선맥주 상업은행 국민은행 한국전력
동원산업 금호석유 조흥은행 삼성전기 호남석유 LG화학우등이 파악됐다.

50억원어치의 매도주문에는 삼성화재우 제일합섬 대우중공업 조일알미늄
국제상사 종근당 동아타이어 대한항공 한국포리올 한일은행등이 조사됐다.

3백11억원어치(2백만주)를 사고 2백45억원어치(162)를 처분했다.

[[ 외국인 ]]

외국인들의 매매가 전체거래량에서 차지한 비중은 5.72%였다.

매수상위 5개종목은 제일은행(25) 대우(14) 동서증권(12) 현대증권(10)
유공(9)등이었다.

매도상위종목은 제일은행(33) 대우(18) 전북은행(8) 조선맥주(8)
대우중공업(6)등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