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시외버스승차권예매가 9일부터
11일까지 동서울터미널 상봉터미널 남부터미널등 3곳에서 실시된다.

동서울터미널은 9일 하룻동안 17,18,19일분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전노선 승차권 3만장을 예매하며 상봉터미널과 남부터미널은 9일부터
11일까지 각 노선별로 예매를 받는다.

연중예매가 실시되고 있는 고속버스는 6일 현재 17,18,19일분 승차권이
절반가량 남아있어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는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설날연휴가 끝나는 21일
0시부터 오전 2시까지 전구간에서 지하철을 연장운행키로 했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