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장이나 모자가정 장애인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정신적 물질적 후원자를 맺어주는 운동이 강남구 동대문구 등과 함께
강동구도 참여를 선언하는등 확산되고
있다.

서울 강동구(구청장 김충환)는 8일 불우이웃에게 후원자를 연결해주는
"이웃사촌만들기"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위해 각 동별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결연대상자 4백6세대를
파악, 이들의 현재 상황을 담은 이웃사촌만들기 책자를 발간 이를
배포하고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