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세기(대표 원윤희)가 아산 공조기기공장에 새로운 공장을 신설한다.

경원세기는 냉동기 공조기기등을 생산하는 아산공장옆 부지에 1백19억원을
투입,1만여평규모의 공장을 상반기에 착공,빠르면 올해내에 완공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생산설비능력의 포화에 따라 세워지는 이공장은 6천평규모의 사무동과 4천
평규모의 제조공장등 두개동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사무동건물에는 사무실과 연구실 자동창고등이 마련되며 제조공장에는 대
형공조기기라인등 설비시설이 갖춰진다.

경원세기는 이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생산설비의 포화로 공급이 불안정한
에어콘 냉동기기 공조기기등의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있
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