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9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주부사원 전진대회를 갖고 지난해 7억
2천만원어치의 가전제품을 판 강명자씨(39.부천지사)를 "96 판매여왕"으로
선발했다.

강씨는 고객의 정보를 모두 컴퓨터에 입력하는 판매방식을 이용,지난해
월 평균 6천만원어치의 가전제품을 판매했다.

대우는 이날 강씨를 포함,신인팜매왕부문에 박금분씨등 모두 2백96명의
세일즈우먼에 총 2억원에 달하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