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전산이 PC통신 사업에 진출한다.

증권전산은 9일 PC통신 시장에 참여,오는 6월1일부터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증권정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희 증권전산 상무는 이와관련,"PC통신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이미
지난해 12월 정보통신부로부터 고유접속(01437)를 취득했으며 현재 4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무는 또 "오는 6월1일부터는 우선 서울 부산 대구 광주를 비롯한
14대 대도시 지역에 서비스를 시작하고 차차 대상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
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준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