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형사2부 (이상경부장 판사)는 9일 금룡학원 이사장인 아버지
김형진씨 (당시 72세)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무기 징역이
선고돼 항소한 김성복 피고인 (42.전 S대 교수)에 대해 존속살해죄를
적용, 원심대로 무기 징역을 선고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