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지에프는 10일 서울 명동에 1호매장을 개점하고 남성캐주얼 "CP컴
퍼니"의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이달 중 부산 광복동과 대구 동성로에 직영점을 열고 연내에 전
국 10대 주요도시에 직영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쌍방울지에프는 지난해 10월 쌍방울다반이 일본의 다반사와 결별하면서 상
호를 변경한 회사다.

< 권녕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