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의 발렌타인데이와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호텔식당가에선
젊은 남녀와 청소년층 고객유치를 위해 경품제공등 다양한 판촉전을
전개하고 있다.

<>.웨스틴조선호텔의 예스터데이, 나인스게이트, 오킴스에서는
발렌타인데이를 특별하게 만들어 줄 자리를 마련.

오킴스는 저녁 6시이후 입장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실시, 20만원 상당의 이브 생 로랑 시계 5개를 나눠준다.

<>.호텔 리츠칼튼의 레스토랑 닉스&녹스도 다정한 연인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특선세트메뉴를 준비했다.

특히 초콜릿 박스를 저렴한 가격(9,800~2만6,800원)에 공급한다.

<>.호텔롯데와 호텔롯데월드의 베이커리 델리카한스는 젊은이들이
사랑과 우정을 담아 보낼만한 선물을 준비.

11일부터 판매하는 특선선물에는 고객이 원하는 글자와 내용을 새겨주는
발렌타인케이크와 예쁘게 포장된 브랜디 초콜릿 등이 있다.

<>.프라자호텔 전문식당에서는 3월10일까지 졸업.입학축하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

데코레이션케이크를 증정하고 가족사진도 무료로 촬영할수 있다.

< 김형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