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6.02.12 00:00
수정1996.02.12 00:00
수산중공업이 최근의 주가하락으로 1.4분기에 예정된 해외증권의 발행규모
를 줄일 것으로 보인다.
12일 주간사인 선경증권의 관계자는 수산중공업이 당초 스위스시장에 1천8백
만달러의 해외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으나 발행규모를 3백만달러 줄인 1
천5백만달러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보장수익률이 약간 높아지는등 발행조건도 악화될 것으로 전
망했다.
<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