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백화점 4백9억원에 인수키로 .. 대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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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그룹은 리베라백화점을 4백9억원에 인수하기로 최근 확정됐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리베라관련 채권금융기관들은 대우그룹측의 제시를
받아들여 리베라를 4백9억원에 인수시키기로 의견을 모으고 금융기관간 배
분비율을 확정했다.
리베라의 관계사채권을 포함한 총자산 1천3백95억원중에서 관계사채무 9백
63억원을 제외한 순자산은 4백32억원으로 평가됐다.
여기에 영업권 1백억원을 추가하는 한편 우성건설에 대한 1차협조융자때 리
베라가 담보로 제공한 77억원과 계열사 신용장보증액 46억원은 논의대상에서
제외, 인수가액이 4백9억원으로 결정됐다.
인수자금은 우성건설과 리베라의 상호보증관계를 해소시키기 위해, 리베라
의 보증 및 담보제공으로 우성건설에 대출해준 장기신용은행(2백25억원) 하
나은행(1백15억원) 삼삼투금(56억원) 대구투금(13억원)등 4개기관에 지불된
다.
리베라자체의 금융기관채무는 대우그룹이 그대로 인수키로 했다.
정식계약은 우성그룹이 리베라에 대출해준 부분에 대한 탕감에 대해 법원의
허가를 받는대로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우성유통의 수퍼부문은 대우측이 점포별로 실사를 통해 자산인수방식으
로 인수하기로 했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3일자).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리베라관련 채권금융기관들은 대우그룹측의 제시를
받아들여 리베라를 4백9억원에 인수시키기로 의견을 모으고 금융기관간 배
분비율을 확정했다.
리베라의 관계사채권을 포함한 총자산 1천3백95억원중에서 관계사채무 9백
63억원을 제외한 순자산은 4백32억원으로 평가됐다.
여기에 영업권 1백억원을 추가하는 한편 우성건설에 대한 1차협조융자때 리
베라가 담보로 제공한 77억원과 계열사 신용장보증액 46억원은 논의대상에서
제외, 인수가액이 4백9억원으로 결정됐다.
인수자금은 우성건설과 리베라의 상호보증관계를 해소시키기 위해, 리베라
의 보증 및 담보제공으로 우성건설에 대출해준 장기신용은행(2백25억원) 하
나은행(1백15억원) 삼삼투금(56억원) 대구투금(13억원)등 4개기관에 지불된
다.
리베라자체의 금융기관채무는 대우그룹이 그대로 인수키로 했다.
정식계약은 우성그룹이 리베라에 대출해준 부분에 대한 탕감에 대해 법원의
허가를 받는대로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우성유통의 수퍼부문은 대우측이 점포별로 실사를 통해 자산인수방식으
로 인수하기로 했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