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 등 대형사업 예산편성, 집중투자 방식이 효율적'..K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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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간접자본(SOC)확충 등 대형 투자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소요 예산을 분산투자가 아닌 집중투자 방식으로 편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2일 "정부 대형 투자사업의 안정적 예산 집행"
이라는 보고서에서 대형 사업에대한 예산은 대부분 매년 우선순위를 정해
공사비를 배정하는 분산투자 방식을 취하고 있어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확보
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지난 85~94년 분산투자 방식에 의해 예산이 배정된 2백16개 대형
사업을 집중투자 방식으로 추진했다면 공사기간 단축 등으로 6조4천5백
32억원의 이득을 가져 왔을 것으로 추산했다.
< 김정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3일자).
소요 예산을 분산투자가 아닌 집중투자 방식으로 편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2일 "정부 대형 투자사업의 안정적 예산 집행"
이라는 보고서에서 대형 사업에대한 예산은 대부분 매년 우선순위를 정해
공사비를 배정하는 분산투자 방식을 취하고 있어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확보
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지난 85~94년 분산투자 방식에 의해 예산이 배정된 2백16개 대형
사업을 집중투자 방식으로 추진했다면 공사기간 단축 등으로 6조4천5백
32억원의 이득을 가져 왔을 것으로 추산했다.
< 김정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