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화도~옹진 북도 해면 2천900만평 매립..관광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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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 김희영 기자 ]
강화군 화도면과 옹진군 북도면간 해면 2천9백만여평을 매립해
관광단지와 항만으로 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강화군과 옹진군은 12일 이일대 매립계획 의향서를 제출한 동부건설의
개발방안을 토대로 올 상반기중 국제자유무역지대와 관광단지로의 조성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화군등은 최근 인천시에 이일대 개발계획을 도시기본계획에 포함시켜
주도록 요청한데 이어 민자유치를 중심으로 모두 6조3천4백억원을 들여
이르면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완공을 추진할 방침이다.
동부건설이 제출한 의향서에 따르면 매립지역은 옹진군 북도면 신도와
시도, 모도, 장봉도 등 4개의 섬을 잇는 1천2백52만여평과 강화군
화도면의 남쪽해면 1천6백51만여평등 모두 2천9백만여평이다.
여기에는 대단위 레저와 관광단지, 해양박물관, 디즈니랜드, 자연생태
관광지, 역사관광지, 첨단과학 산업단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컨테이너 전용항과 일반항, 바지선 전용항등의 항만 시설도 같이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이일대는 외국에 알려질 정도로 해양생태계가 잘 보존된 갯벌지역
이어서 무모한 개발계획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3일자).
강화군 화도면과 옹진군 북도면간 해면 2천9백만여평을 매립해
관광단지와 항만으로 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강화군과 옹진군은 12일 이일대 매립계획 의향서를 제출한 동부건설의
개발방안을 토대로 올 상반기중 국제자유무역지대와 관광단지로의 조성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화군등은 최근 인천시에 이일대 개발계획을 도시기본계획에 포함시켜
주도록 요청한데 이어 민자유치를 중심으로 모두 6조3천4백억원을 들여
이르면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완공을 추진할 방침이다.
동부건설이 제출한 의향서에 따르면 매립지역은 옹진군 북도면 신도와
시도, 모도, 장봉도 등 4개의 섬을 잇는 1천2백52만여평과 강화군
화도면의 남쪽해면 1천6백51만여평등 모두 2천9백만여평이다.
여기에는 대단위 레저와 관광단지, 해양박물관, 디즈니랜드, 자연생태
관광지, 역사관광지, 첨단과학 산업단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컨테이너 전용항과 일반항, 바지선 전용항등의 항만 시설도 같이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이일대는 외국에 알려질 정도로 해양생태계가 잘 보존된 갯벌지역
이어서 무모한 개발계획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