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서울 도봉구 창동에 수도권 북부지역의 자동차정비를 담당
하는 대규모 직영정비사업소를 개설, 12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지 8천5백평에 정비동 3개층, 사무동 2개층을 갖춘 창동정비사업소는
연간 6만5천대의 차량을 정비할수 있고 1만5천개 품목을 확보하고 있어
규모면에서 쌍용자동차 정비사업중 최대규모이다.

창동사업소는 서울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도 북부및 강원일대의 애프터
서비스와 부품공급을 맡게 된다.

< 이성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