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2배 파워줌에 예술영상 기능을 갖춘 70만원대의 고기능 8mm
캠코더 "아트캠"(모델명 LG-E750)을 개발, 14일부터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아트캠은 <>일반 사진필름과 같은 효과를 내는 흑백반전기능 <>화면전체를
갈색으로 처리하는 세피아기능 <>화면을 식별할 수 없도록 하는 모자이크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따라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독특하고 색다른 화면처리가 가능하다고 LG는
덧붙였다.

이 제품은 내장형 라이트를 갖추고 있어 배경이 어두워도 별도의 장비없이
선명한 촬영을 할 수 있다.

< 이의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3일자).